2023.12.1 금 20:13 연합뉴스,
> 뉴스 > 藝人저널(journal) > 문 화 | 창작활동+전시회
     
정명숙 97호 인간문화재 춤의 여정 70년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공연 살풀이춤 172장단 완판-
[211023호] 2021년 10월 23일 (토) 22:49:29 박종선 편집인 겸 기자 kbshdtv@hanmail.net

정명숙 97호 인간문화재 춤의 여정 70년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공연 살풀이춤 172장단 완판-

   
정명숙 보유자 -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공연 포스터

수당 정명숙 보유자는 2021년 10월 23일(토) 15:00´ 한국문화재재단 풍류극장에서 춤의 여정 70년, 타이틀로 코로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예술감독>정명숙 보유자, <기획연출> 호동, <사회>양종승, <분장>김종한 <음악악사>유인상, 이관웅, 이상준, 박종훈, <영상기록>신승환,  <공연출연진>제자24명이 함께하여 교방무, 한량무, 입춤, 장고춤,을 곁들여 2021.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공연' 제97호 살풀이춤 완판 172장단을 한점 흐트러짐 없이 환희로 승화시켜 우리의 문화유산이 더욱 빛이 나게 하였다. 이번공연은 개인적으로 제48회째 공연이 되었다.

   
(사진) 살풀이춤(보유자) - 수당 정명숙 선생 출연

살풀이춤은...

살풀이춤은 본래는 개인의 멋과 한의 정서가 담긴 춤인 까닭에 즉흥성이 강한 춤으로서 고도의 기량이 요구되는 춤이다. 199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되었다. 이 춤은 한(恨)이나 살(煞)을 풀어주는 춤이며, 도살풀이춤, 허튼춤이라고도 하며, 춤에 내재된 깊은 한이 스며있지만, 단순히 슬픔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환희와 신명의 세계로 승화시키는 이중 구조의 인간적 감정을 살풀이 가람에 맞춰 표현하며, 전형적인 기방 춤을 정중동의 미학으로 세련되고 정교한 기교의 예술 춤이다.

수당 정명숙선생의 살풀이춤은 이매방선생의 춤을 올곧이 전수받아 전형적으로 계승 발전한 춤으로서 선생 특유의 호흡과 춤사위는 우아하고 화려하며, 아름답고 품격을 갖춘 단아한 이중적인 매력으로 악사들과 하나가되어 교감하는 춤의 특징을 보여 주었다. 정명숙 선생은 2019년 11월 25일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사진) 교방무-정경자, 권경애, 정명자, 김원화, -출연

교방무는...

이날 공개행사공연에서 첫 번째 교방무를 선모였다. 교방무는 정명숙선생이 손수 안무한 작품으로 가무에 뛰어난 그의 제자인 정경자, 권경애, 정명자, 김원화, 출연하여 옛 교방의 기녀들이 흥을 돋우기 위해 추는 놀이 형식의 춤으로 한 · 흥·멋·교태미가 내재되어있는 춤을 정중동의 미학으로 정명숙 보유자와 함께 직접 출연하여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사진) 한량무- 김호동, 출연

한량무는...

김호동 씨가 특유의 호흡법과 춤사위로 이매방선생의 사풍정감을 바탕으로 경상도 덧뵈기춤과 잡고 푸는 것을 새롭게 구성하여 완성된 남성미 넘치는 춤으로 정중동의 미학을 바탕으로 멋과 흥이 잘 나타난 품으로서 선비의 의연한 기품과 내적 자유로움을 암시하는 우리 춤의 품격과 정신을 보여주었다.

   
(사진) 입춤- 정현정, 김연홍, 황미영, 배정운, 김순정, 홍성진, 유명주, 허설혜, 김민경, 우한웅, 출연

입춤은...

정명숙선생이 살풀이춤을 바탕으로 흥겨운 남도민요 음악을 바탕으로 춤을 구성하였으며, 출연진은 그의 여성 제자인 정현정, 김연홍, 황미영, 배정운, 김순정, 홍성진, 유명주, 허설혜, 김민경이 출연하여 여성미가 강한 여백의 미를 아름답게 표출하여 아름답고 단아한 춤사위를 보여 주었다.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우한웅’ 제자가 즉흥성이 강한 남성의 품격 있는 전통춤으로 남녀의 한계를 넘나들었다.

   
(사진) 장구춤-안정욱, 박진희, 송효진, 안예솔, 출연

장고춤은...

수당 정명숙선생의 장고춤은 흥과 신명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동작과 장구를 치는 가락이 섬세하고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제자인 안정욱, 박진희, 송효진, 안예솔, 이 출연하여 농악의 설장고 가락에 흥겨운 태평가 민요에 맞추어 멋과 흥이 있는 여인의 흥취와 교태미가 돋보이는 작품의 춤사위를 선사하였다.

정명숙 선생 인사말...살풀이춤(보유자)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보유자인 정명숙 선생은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모두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기다리면서 잘 이겨내고 견뎌왔다.”며, “무용인 모두가 어렵고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견뎌내시면 즐겁고 신나게 춤추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며, 모두에게 위안을 주는 말을 담았다.

그리고 “건강한 삶과 건강한 춤을 추기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운동하고 매일같이 전수관에서 춤 연습을 하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후학들을 위해 전승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올해에도 많은 무대에서 공연을 했다.”며. 또한 “제자들과 모든 사림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정 선생은 춤은 "한 박자, 한 장단, 박다보다 앞서 가지말고 늦게 가지도 말고 기다리면서 정확한 박자에 몸을 실어 한과 흥과 멋을 자연스럽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춤을 추어야 한다.”며, 또 “춤도 기다림이요. 삶도 기다림이다.”며, 누구나 "기다리지 못한나면 어떠한 일도 이루어 낼 수가 없다.”라고 하였다.

“평생 춤 길을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아직도 이 길의 끝자락은 보이질 않는 다.”라고 하였다. 또한 끝이 없는 춤 길이지만 "항상 춤으로 단련된 건강한 덕분에 매일매일 춤을 출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선생은 앞으로 제자들에게 선생께서 소유하고 있는 모든 춤을 아낌없이 건강이 다하는 날까지 전승해주면서 같이 춤을 추다가 혼자 홀연히 떠나고 싶다는 속내를 프로그램을 통해 밝혔다.

끝으로 이번 공연을 위하여 도움을 주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남겼다.

   
정명숙 97호 인간문화재 춤의 여정 70년 공연 출연진
박종선 편집인 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예인저널(http://www.kjc24.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법산 김영일 회장, 소리선 발기인 대
제8회 벽파국악대제전 전국국악 경연대
김지원의 춤, 전황작품전(기억-이어짐
방영기 전승교육사, 해설과 함께하는
관악구 봉리단길 골
한영 정상회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문화재청, 제10기 고도보존육성중앙심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디지털성범죄 AI도입하자 생
김동근 의정부시장, 평생학습원에서 현
藝人저널 소개 | 찾아오시는길 | 민원고발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로 63-11 3층 | H.P 010-7689-0909 | 팩스 070-7633-6314
간 별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3079 | 발행인 : 심남섭 | 편집인 : 박종선 | 등록일자 : 2009-07-2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선
Copyright 2009 발행처 : 한국저널리스트클럽.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shdtv@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