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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바이든, 한미정상 공동기자회견...자유민주주의 표방
[220522호] 2022년 05월 22일 (일) 21:45:40 박종선 편집인 겸 기자 kbshdtv@hanmail.net

윤석열·바이든, 한미정상 공동기자회견...자유민주주의 표방

-북핵·미사일 위협, 한ㆍ미, 공동 대응 키로-

바이든·윤석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작품을 관람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12+12' 확대정상회담을 마친 뒤 오후 4시 18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부터 반려견에 대한 관심까지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나누느라 당초 90분으로 예정된 회담은 109분으로 훌쩍 늘어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오산 항공우주작전본부를 찾아 “이곳은 날로 고도화되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한미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핵심적인 장소이고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곳”이고 오산 항공우주작전본부는 “이른바 '3축 체계'를 운용하는 중심이고 그 통제의 중심”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오산기지는 1950년 6월 25일 공산군이 침략하고 5일만에 트루먼 미 대통령이 미군 투입을 명령해, 스미스 부대가 이곳에 와서 공산군과 제일 먼저 교전한 장소"라며 "그만큼 미군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최초로 피를 흘린 곳"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짧은 일정을 동행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환영 만찬이 열린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깜작 등장해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올림머리에 흰색 투피스 정장, 흰 장갑을 착용한 김 여사는 국립중앙박물관 입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나눈 뒤 윤 대통령과 함께 박물관 내부로 향했다. 한미 정상과 김 여사는 신라관에서 경천사지 10층 석탑과 황남대총 북분 출토 금관, 청년4년 명동종 등 3개 작품을 관람했다. 다만, 김 여사는 직후 이어진 환영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함께 신라관에서 금관을 관람,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김 여사의 짧은 외출은 바이든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이번 방한에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 오산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Korean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er) 방문을 끝으로 2박 3일의 공식 방한 일정을 모두 마쳤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오후 2시 25분쯤 KAOC 방문 일정을 마치고 작별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바이든 대통령의 차량이 떠날 때 양 정상은 서로를 향해 엄지 척 인사를 건넸다” 이후 윤 대통령은 “중앙방공통제소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오산 공군기지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한 뒤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배웅을 받으며 일본으로 떠났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2일 청와대 개방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객석에서 국민들과 음악회를 즐기던 중 조우종 아나운서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국민 여러분, 이렇게 5월 멋진 날 밤에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듣게 돼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도 열린음악회 팬이고 과거에는 아내와 KBS 스튜디오를 찾아 열린음악회를 보기도 했다”면서 “청와대 공간은 아주 잘 조성된 멋진 공원이고 문화재다. 무엇보다 국민여러분의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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