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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민의힘 당 대표(전 총리) 출마선언
[221018호] 2022년 10월 18일 (화) 10:13:55 박종선 편집인 겸 기자 kbshdtv@hanmail.net

황교안(전 총리),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선언

   
황교안(전 총리),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17일 국민의힘 당 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박근혜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바 있다.

황교안 전)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나라도 당도 위기인 지금, 이를 타개해 나갈 수 있는 경험과 경륜을 가진 인물이 꼭 필요하다”면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총리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당대표로 선거를 지휘 그리고 직접 서울 종로구 선거에서 이낙연 전)국무총리에게 졌고, 당도 참패의 길을 걸었다.

선거 이후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전국을 누비며 연설 중이다. 이날도 황 전)대표는 “4·15 부정선거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검찰과 경찰은 부정선거를 수사하고, 국회는 부정선거 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라면서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총선 결과가 조작됐다"는 ‘4·15 부정선거론’을 재차 언급했다.

그리고 “우리는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그런데 지금 위기”라며 “경제가 이렇게 어려운데, 하물며 안보마저도 심각한 위기다. 북한은 핵 완성을 공언하고 있다” 또한 “우리 당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새 정부의 성공을 돕고, 집권당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날 당 대표로서 잘못했던 부분을 사과드린다 라며 “2년 전 4·15 총선에서 통합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당시 당을 위해 애쓰셨던 분들이 경선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그 결과 당이 지금 이러한 지경까지 이르게 됐다. 정말 뼈저리게 반성했다”고 지난날의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황 전)총리는 원외 인사지만 비례대표인 최영희 의원이 예약을 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최 의원은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총선 당시 공천을 해준 분이어서 기자회견장 예약 부탁을 해 보은 차원에서 해준 것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거절하는 게 예의상 아닌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최영희 의원은 국민의힘 비례대표 21번 출신으로 지난 6월 승계 받았다. 비례대표였던 조태용 전)의원이 주미대사로 발탁되면서 의원직을 사퇴하자 최영희 의원이 이어받은 것으로 최 의원은 대한미용사중앙회장과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직능단체 대표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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