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리국악단 단장,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 한영숙은 단원들과 함께 2022. 10. 22.(토) 14:00¨ 경기도 군포시 고산로 599(산본동) 위치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한소리국악단이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후원으로 재능기부 국악한마당 공연을...문화로부터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약 2시간가량 신명 나는 자리를 함께하였다. 수리홀 안에서는 종목별로 공연이 끝날때 마다 관객들이 박수와 함성으로 이에 화답 했다.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나가는 출구에서 한소리국악단 관련 봉사자들은 관람객들에게 백설기와 감귤이 든 비닐봉지를 하나씩 나눠 주었다.
한영숙 단장은 이날 모시는 글을 통해,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 군포시민들과 우리소리를 이야기하고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한소리국악단은 우리소리를 도제식교육, 전승·전수를 통하여 전통예술의 공유를 목적으로 오랜 시간 봄, 가을, 정기적으로 공연 봉사활동을 단원들과 함께 해왔으나, 지난 2년간은 코로나로 인하여 지역민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안타까웠다“라고 하였다.
한 단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고통을 견디면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군포시민들이 수고하셨다. 오늘 이 자리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멋진 공연을 위해 하나하나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세대를 아우르며 우리의 삶에 녹아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국악으로 오늘 자리를 함께하시는 여러분의 삶에 활력과 충전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함께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날 “무대를 빛내기 위해 서로 고민하고 함께 연습한 단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공연을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이호연 한국의소리숨 이사장과 군포시 관계자 여러분 또 이 자리를 찾아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라는 감사의 말을 남겼다.
- 사)한국의소리숨 ‘이호연’ 이사장(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승교육사)은 축하의 글을 통해, “행복한 꿈을 키우는 미래도시 군포에서 국악의 향연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또한 “공연을 준비를 위해 (사)한국의소리 군포지부장(한영숙 단장)을 중심으로 함께하는 공연은 우리의 전통예술을 소중하게 계승해오는 것을 치하 하며, 특히 경기민요의 발자취를 연구하며 미래의 전통으로 남겨질 오늘날의 민요를 보급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국악을 사랑하는 분들과 그 회원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또한 “국악한마당 공연을 격려해주신 내외귀빈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또 “이번 공연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후원과 격려를 해주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족 고유의 흥을 담은 국악한마당 공연이 신명나는 문화가 숨 쉬는 군포에서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기를 희망한다”라는 감사의 말을 담았다.
2024.5.8 수 09:32
kbshdtv@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