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찾아가는 무형유산 소리와 춤

- 전통예술 공연으로 지역경제발전에 활력을 주다 -

정옥향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수궁가) 전승교육사는 (사)국악로문화보존회 회원 및 단원들이 종로구청의 지원사업 일환으로 2022년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남인사마당(인사동입구)에서 야외무대에서 '국악로문화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종로구청 후원'으로 전통예술 춤과 소리로 재능기부 모양의 공연을 가졌다.

사진: 공연이 끝나자 출연진들과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이 단상에 올라왔다.

이날 보존회 이사장이며, 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 정옥향 선생이 판소리(수궁가)를 부를 때 고수 김응삼씨가 북장단에 걸죽한 추임새로 흥을 멋을 부려 한껏 흥을 북돋아 주었다.

로문화보존회 회원 및 단원, 박선주, 판소리(심봉사가 눈뜨는 대목)를... 장재영, 유혜영, 경기민요(태평가, 창부타령)를... 송관호씨가 판소리(춘향가)를...정옥향(전승교육사), 박선주, 남도민요(성주풀이·진도아리랑)를... 특별출연한 송파민속예술단 박은희, 오영주, 박신양, 화선무 와 남도소고춤으로 관람객들에게 전통예술의 아름다움 춤사위로 민족의 궁지를 되새겨주는 계기가 되었고, 이곳을 오가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로부터 크나큰 호응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국악로문화보존회는 전통예술을 통하여 사회로부터 소외된 지역민들과 파고다공원 주변 어르신들이 전통예술 공연을 통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민족문화유산의 가치구현과 종로구민과 인사동을 찾는 이들에게도 볼거리를 재공하고 특히 외국 관광객들에게 우리민족문화의 수준 높은 예술성을 세계에 알려 관광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또한 이를 계기로 구민을 위한 문화행사로 이어져 지역 경제발전에도 도움을 주기 위함이었다.

이날 남인사마당 야외공연장을 특별히 찾아준 종로구 의회 라도균 의장. 이광규 부의장, 그리고 이지혜 주무관이 함께해 주었고, 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인사마당 야외공연장 관람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편히 앉자서 볼수 없는 환경이라 주민들과 종로구를 찾아오는 이들이 공연을 편안하게 앉자서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힘을 보태는데 노력해 보겠다는 말에 이광규 부의장도 뜻을 같이 해주었다. 취재 - 예인저널

사진 (좌) : 정창희 전)서울시의회 부의장, 정옥향 국가문형문화재 판소리(수궁가) 전승교육사,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사진 :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