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 박정희 씨 임명

- 신임 예술감독의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남산으로 이전하는 국립극단의 새로운 도약 기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4월 18일(목) 자로 재단법인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하 예술감독)에 박정희(朴貞姬)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4년 4월 18일부터 2027년 4월 17일까지 3년이다.

박정희 신임 예술감독은 연극 연출가로서 2001년부터 극단 <풍경>을 이끌며, 2008년도 서울연극제 연출상을 수상한 <첼로>, 작품 <하녀들>, <이영녀> 등 예술성 높은 작품을 연출하며 연극계의 새 지평을 열어 왔다. 가톨릭대학교 국문학과에서 학사, 고려대학교 독문학과 석사를 거치고 1988년부터 1994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 연극영화대중미디어학을 수학했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국립극단은 우리나라의 대표 극단으로서 민간이 제작하기 어려운 실험적, 예술적이며 대규모의 다양한 연극작품을 창․제작해 나갈 것”이라며, “신임 예술감독이 연극계 현장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남산으로 이전하는 국립극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 임명	성 명	박 정 희
	현 직	극단 풍경 대표(2001~)
	생 년	1958년
학 력	ㅇ 1976 숙명여자고등학교 ㅇ 1981 가톨릭대학교 국문학과 학사 ㅇ 1986 고려대학교 독문학과 석사 ㅇ 1988~1994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 연극영화대중미디어학
주요 경력 및 상훈 등	<주요 경력> ㅇ 극단 사다리 상임연출(‘96~’00) ㅇ 극단 풍경 대표(‘01~현재) <수상 경력> ㅇ <하녀들>, 2002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베스트 3 선정 ㅇ <첼로>, 2008 서울연극제 연출상 ㅇ 2011 김상열 연극상 ㅇ 2014 한국여성연극인협회 올빛상 < 연출 경력> ㅇ <가족이라는 이름의 부족>, <장 주네>, <백치>, <얼굴도둑>, <아버지>, <방문>, <시련>, <이영녀>, <새벽 4시 48분>, <하녀들>, <달의 소리> 외 다수